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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스테레오 어댑터 리뷰

김철호 0 3731
요즘 알바가 바빠서 리뷰가 좀 늦어졌습니다.
거두 절미하고 가보죠.

이번에 구입한 물건은 52mm 구경 렌즈에 장착하여 3D 입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펜탁스 스테레오 어댑터 입니다.
가격은 약 만엔이고요. 구매대행 서비스를 통해서 약 16만원에 구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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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떨리는 순간이죠. 박스 개봉입니다.
상자는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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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는 골판지 포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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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간단합니다.스테레오 어댑터 본체, 3D 이미지 뷰어(O-3DV1), 기타 설명서 입니다.

스테레오 어댑터와 3D 이미지 뷰어가 통합된 상품으로, 스테레오 어댑터 D 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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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로고가 간결하게 새겨져 있고, 디자인에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앞캡은 얇은 금속판으로 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구부러지기 쉽겠습니다.
본체는 플라스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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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캡은 말랑말랑한 재질인데요
고정 장치가 따로 없고, 헐겁기 때문에 그냥 빠집니다.
캡에 테이프를 두르던가 뭔가 조치가 필요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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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뚜껑을 따보죠.
구멍 두개가 우리를 반깁니다.
내부에는 거울 4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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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 http://www.lhup.edu/~dsimanek/3D/stereo/3dgallery16.htm
위와 같은 구조고요. 광선분할방식이라고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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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을 바라보는 거울은, 전면의 모습을 2개로 나누어 반사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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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누어 반사된 모습은 뒤쪽의 거울에 반사되면서 하나로 합쳐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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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끼워봅시다.52mm 구경 렌즈라면 끼우는건 문제가 없습니다.
스크류방식이므로 필터 끼우듯이 돌려서 끼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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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독특한 모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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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케이블 TV쇼에 가지고 갔다가 몇몇 분들께서 신기해하시며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몇몇 모델분들도 어떻게 찍히는 거냐고 궁금해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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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거추장 스럽기도 한데요.이 스테레오 어댑터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포커스링에 따라 렌즈 앞부분이 돌아가는 경우, 이것도 돌아간다라는 겁니다.
입체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스테레오 어댑터가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위 사진은 수평이 맞춰진 상태인데요.
여기서 멀리 있거나 가까이에 있는 대상을 찍으려고 초점을 다시 맞추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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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처럼 스테레오 어댑터도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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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초점을 다시 맞춘 경우에는 다시 스테레오 어댑터의 수평을 맞춰야 합니다.
이 말은 뭐냐하면, 처음부터 스테레오 어댑터를 렌즈에 꽉 끼우면 안된다는 거죠.
약간 헐거운 상태를 유지해서 포커스링이 돌아갈때 마다 수평을 맞춰야 합니다.

그러면, 이 놈을 달고 찍으면 사진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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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파인더로 본 모습입니다.

전면을 향하고 있는 거울을 통해 들어온 2개의 화상이 보입니다.
가운데에는 검은색 경계가 나타나는데요.
이것은 렌즈를 향하고 있는 거울의 경계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면적이 넓게 퍼지기 때문에 거슬리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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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영역이 3개인 D40에서는 중앙부 초점은 사용하지 못하고요.
왼쪽이나 오른쪽의 초점 영역을 사용하여 초점을 맞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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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셀카참고로 오늘 머리 안 감았죠.

왼손으로 줌링 또는 초점링을 조절함과 동시에 스테레오 어댑터의 수평을 유지해야 합니다.
중앙의 검은선을 기준으로 양쪽이미지가 1:1의 크기가 되도록 하면 좋습니다.
별도의 처리 없이 이 사진 자체가 평행시 입체사진이 되는 겁니다.평행시로 보면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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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로 결과물을 볼까요?
스테레오 어댑터를 사용한 사진은 평행시로 찍히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평행시로 본다면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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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서 보면, 렌즈 구멍이 2개가 보입니다.렌즈 2개로 찍는 효과가 나는 거죠.

많이 알려진 것 중에 로레오에서 나온 3D 렌즈도 있지요.
생긴건 펜탁스 스테레오 어댑터와 비슷한데, 그건 말 그대로 렌즈죠.이건 렌즈 앞에 장착하는 어댑터고요.
촬영시 주의 사항이라고 하면, 스테레오 어댑터의 수평을 맞추고,양쪽 이미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1:1로 하세요.
그리고, 초점 거리를 35mm 내외로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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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8mm 입니다.
왼쪽에 보면 이미지가 깨지는 영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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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55mm 입니다.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이렇게 찍게 되면 두 영상의 이질감은 커지고, 겹치는 영역이 얼마 없기 때문에 좋지 않은 사진이 됩니다.
또한, 중앙부 경계 때문에 사진 전체가 암흑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200mm 렌즈에 장착해서 멀리있는 것들을 찍어야지~' 이런 생각은 접으세요.접사 같은 것도 힘들고요.
35mm 내외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찍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인물 사진이 좋을 것 같네요.

* * *

자, 그럼 뷰어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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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한 플라스틱 판 2개로 이루어져 있고, 조립을 하면 됩니다.
눈 구멍에는 볼록 렌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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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앞쪽에 대고, 저 구멍을 통해 보면 입체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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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접 찍은 사진을 프린터로 출력하여 봤습니다.
사진의 가로 길이는 12cm 정도가 적당하며, 그 이상일 경우 초점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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